이재명 캠프 "'얼굴 합성' 딥페이크 영상 유포 유튜버 경찰 고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 측이 이 예비후보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물 유포자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캠프 측은 이 예비후보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물을 만들어 배포한 유튜버를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주 딥페이크 등 허위 조작 정보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며 "그런데도 악의적 의도로 제작한 딥페이크 영상에 후보자를 비방하는 내용을 담은 허위 조작 정보 등이 지속 유포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캠프는 '이 예비후보가 김혜경 여사에게 욕설을 하는 딥페이크 영상물이 온라인에 유포됐다'는 제보를 접수받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