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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광주 이어 울산행‥"대미 협상에 최선 노력"

한덕수, 광주 이어 울산행‥"대미 협상에 최선 노력"
입력 2025-04-16 16:39 | 수정 2025-04-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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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광주 이어 울산행‥"대미 협상에 최선 노력"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어제 광주 기아 오토랜드를 방문한 데 이어 오늘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찾아 대미 협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울산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최근 미국의 새로운 관세정책으로 전 세계가 충격을 받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부담할 관세 등을 최소화하고 양국 간 상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협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한·미간 조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최근 미국 정부가 조선업 재건의지를 강력히 밝히고 있고 우리 조선업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만큼, 한미 간 협력 강화는 양국의 상호 이익을 증진하며 우리 조선 산업의 재도약을 이끌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조선소 방문에 앞서 울산 중앙전통시장 내에서 결식아동에게 무료 음식을 제공하는 돈가스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식당 사장에게 "결식아동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마련해주시는 분이 계신다고 해서 꼭 뵙고 싶었다"며 "정말 존경스럽고 깊이 감사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 총리는 어제 광주 동구 대인시장에 있는 '1천 원 백반' 식당에도 후원금과 손 편지를 남겼는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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