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은 지난 15일부터 5일 동안 전체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기호 1번 김재연 후보가 63.85%, 기호 2번 강성희 후보가 36.15%를 득표해 김 후보가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연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민주수호 세력의 힘을 최대 규모로 키워내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지난 123일 동안 광장을 밝혀온 빛의 연대를 더욱 위력적인 광장연합으로 모아내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지난 2012년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나 2014년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결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했으며, 지난 2022년에도 진보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한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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