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권한대행은 오늘 공개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양측에 모두 이로울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지금 같은 모습을 갖추는 데 미국의 역할이 컸다"며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원조, 기술 이전, 투자, 안전 보장을 제공했고 이 때문에 한국은 외국인에게 매우 편안한 투자 환경이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대행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와 여객기 구매 등 대미 무역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과 비관세 장벽에 대해 논의할 수 있고 조선업 협력 증진은 동맹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이어 협상의 결과로 일부 산업이 "어느 정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두 나라 간 무역의 광범위한 자유화가 한국인의 이익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 협상에서 무역과 안보 문제를 연계할 것이라고 시사했는데, 한 대행은 이와 관련해서는 안보 논의를 위한 '명확한 틀'이 없다며, "사안에 따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한 대행은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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