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윤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여성 전문 군인제를 도입해 군에서 여성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리고, 모든 병역 이행자에게는 군 가산점을 부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 측은 ″저출산으로 충분한 군 전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 전문 군인력을 보강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 가산점제도 남성만 준다고 문제 됐었는데, 여성 전문군인이 30%까지 늘어나면 남녀차별 논란이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행 제도는 병역 이행이 곧 경력 단절을 의미하는 부작용이 있다″며 ″병역이 곧 경력의 출발점이 되도록 확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