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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강원도, 교통망 확충 수도권 연결‥쇠퇴의 벽 넘을 것"

이재명 "강원도, 교통망 확충 수도권 연결‥쇠퇴의 벽 넘을 것"
입력 2025-04-23 10:35 | 수정 2025-04-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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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강원도, 교통망 확충 수도권 연결‥쇠퇴의 벽 넘을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수도권과 강원특별자치도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 분단의 벽, 쇠퇴의 벽을 넘겠다"고 강원권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을 적시에 완공하고, GTX-B 노선은 춘천 연장을 적극 지원하고, GTX-D 노선은 원주까지 연결을 추진하겠다"며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수도권과 강원을 하나로 잇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원도 동해를 환동해 경제권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고, 접경지역을 평화경제특구로 조성해, 강원도를 미래산업과 글로벌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하겠다"고도 공약했습니다.

    이 후보는 "제 아버지와 큰형님께서 오랜 세월 광부로 일하셨는데, 석탄 산업은 사양길에 접어들었다"며 "강원도는 2중, 3중의 희생을 감내한 지역인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강원 동해안에 부유식 해상풍력과 수소 에너지 산업을 키우고, 춘천·원주·강릉에는 반도체 소재, 부품장비 산업을, 횡성·원주·영월엔 미래차 핵심부품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현재 국회에 제출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조속히 마무리해, 진정한 자치 분권 시대를 강원도에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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