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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장관 "중국의 서해 무단 구조물 설치, 한중 해양협력대화에서 논의"

외교장관 "중국의 서해 무단 구조물 설치, 한중 해양협력대화에서 논의"
입력 2025-04-23 16:22 | 수정 2025-04-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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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장관 "중국의 서해 무단 구조물 설치, 한중 해양협력대화에서 논의"
    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무단으로 구조물을 설치해 논란인 가운데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오늘 서울에서 진행되는 한중 해양협력대화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 장관은 해당 사안을 정식 안건으로 냈느냐는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 질의에 "내용을 보고 받지는 못 했지만 하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어 잠정조치수역이나 배타적경제수역에 구조물 설치를 금지하고 있느냐는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의 질의에는 '구조물에 대한 근거 규정은 없다'면서도, '협조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양식시설이라고 주장하며 무단 구조물을 설치해 논란이 일었으며, 한중 해양협력대화에서 우리 정부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고 자제를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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