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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 전략폭격기 일 배치 비난‥"지역안보에 위해"

북한, 미국 전략폭격기 일 배치 비난‥"지역안보에 위해"
입력 2025-04-25 07:28 | 수정 2025-04-2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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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미국 전략폭격기 일 배치 비난‥"지역안보에 위해"

    한미 연합공중훈련에 참가한 B-1B

    북한은 미국 B-1B 전략폭격기의 일본 배치가 역내 안보를 위태롭게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논평에서 "이는 지역 나라들에 대한 위력 시위 수준의 일시 배치가 아닌 아시아 태평양 종심에 대한 미 전략자산의 장기 주둔, 항구 고착이라는 데 그 군사적 의미가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이어 "주로 괌을 발진 기지로 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무력행사를 일삼던 미국의 군사 기조가 가일층 악성으로 변이되는 것"이라며 "명백히 지역 안보에 매우 위해로운 사태 발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통신은 올해 한반도 부근 상공에서 B-1B의 연합훈련이 세 차례 있었다고 거론하며 "이제는 일본에 전략폭격기들을 장기 배비함으로써 미국은 일본 열도와 한국을 전초로 해 지역 나라들을 겨냥한 대결 도수를 사상 최고로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고 경계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미국이 전략폭격기 몇 대로 지역의 안보 균형추를 마음대로 옮겨놓을 수 있는 연약한 지대가 아니다"라며 "미국의 책동은 지역 인민들의 응당한 반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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