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4-25 18:22 수정 | 2025-04-25 18:22
국민의힘이 ″한국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장 절박한 돌파구는 정치세력과 강성 귀족노조의 망국적인 결탁을 끊어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은 오늘 MBC에서 방송된 21대 대선 국민의힘 정강·정책 연설에서 ″정치세력은 강성 귀족노조를 정치 돌격병으로 이용하고 그 대가로 그들이 원하는 걸 지켜주며 경제를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즘 정치권에선 미국 엔비디아 같은 기업을 만들겠다고 떠드는 게 유행″이라면서, ″만약 엔비디아의 젠슨 황 사장이 한국에서 사업을 했더라면 징역을 오래 살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테슬라나 애플 같은 첨단 기업이 아예 불가능하다″며, ″일론 머스크건 스티브 잡스건 경영자들이 다 노동법 위반으로 감옥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를 겨냥해서는 ″어떤 정치인은 반도체특별법의 52시간 예외 규정에 대해서 ′노조가 싫어해서 안 된다′고 딱 잘라 반대했다″며 ″보통 근로자들의 불안은 외면하고 강성특권노조 민노총에 아부해 정치적 이득을 챙길 생각만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