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 위원장은 오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4월 말에서 5월 초면 의대생 유급시한이 만료되고, 지금 복귀하지 않으면 더이상 구제방법이 없다"며 "24·25·26학번이 한 강의실에서 수업 들어야 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게 둬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가 이기고 지는 문제 아니라 의료시스템이 무너지면 모두가 패자"라며 "모두 한발 물러서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또, "정부가 이미 의대 정원을 그 이전으로 되돌렸고 필수의료 강화와 의료개혁 방안도 대화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의대협은 수업 거부하란 지침을 내렸다"며 "학생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고 교육 현장 혼란 부추기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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