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정년연장 태스크포스' 출범
민주당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정년 연장 TF'는 오늘 한국노총·민주노총·한국경영자총협회 등 노사 양측이 참석한 회의를 열고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있음에도 기회가 제한되는 현실 속에서 정년 연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TF 위원장을 맡은 소병훈 의원은 "정년 연장은 세대·산업·직종 간 이해가 첨예하게 갈릴 수밖에 없는 문제지만, 최소한 각계각층이 동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TF는 앞서 올해 9월 노사 공동으로 논의한 입법안을 발표하고, 11월까지 입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당 안팎에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에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만큼, 정년 연장 관련 논의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약으로 반영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간 한국노총에선 그동안 정년을 65세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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