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캠프 안상훈 정책위원장과 이인호 정책자문단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합부동산세는 아직 팔지도 않은 부동산에 과세하고 나중에 팔 때는 양도소득세로 또 세금을 내야 한다, 이중과세"라며 종합부동산세 폐지를 공약했습니다.
또,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의 용적률, 건폐율 규제 완화, 청년·신혼부부 주택 구입시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규제 폐지 등을 제시했습니다.
해외 주식 투자자의 양도세와 관련해서는 공제 한도를 현행 250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대폭 늘리고, 3년 단위로 평균 이익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양도손실 이월공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가족친화적으로 조세를 개편하겠다"며 "부양가족 인적 공제의 기본 공제를 현행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육아 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육아휴직자 법인세 세액 공제 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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