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캠프 정책총괄본부장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오늘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구개발 직군의 연봉 표준을 미 국립연구재단의 80%로 설정하고, 주거와 복지 혜택을 늘려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의 정년을 현재 61세에서 65세로 늘리고, 연구 성과 인증제를 도입해 '성실한 실패'도 성과로 인증함으로써 도전적 연구를 장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연구자 집단을 '이권 카르텔'로 지적해 반감을 산 데 대해선 "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삭감했던 게 지난 총선 패배의 원인 중 하나였다"며 "김문수 정부가 출범하면 과학기술인을 최대한 존중하고 연구에 몰두하도록 시스템을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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