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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대행, 첫 국무회의 주재 "국가안보 지키고 선거 투명히 관리해야"

이주호 대행, 첫 국무회의 주재 "국가안보 지키고 선거 투명히 관리해야"
입력 2025-05-02 11:23 | 수정 2025-05-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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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호 대행, 첫 국무회의 주재 "국가안보 지키고 선거 투명히 관리해야"

    이주호 권한대행, 임시 국무회의 주재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굳건히 지키고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 전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는 무거운 책무를 맡게 됐다"며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며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과의 본격적 통상 협의, 어려운 민생 경제 살리기, 반도체 AI의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등 그 어느 하나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국무위원 모두가 권한대행이라는 자세로 국정을 챙겨 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장관과 공직자들을 향해서는 "통상 이슈, 국민 안전, 민생 경제 살리기 등 주요 부처 현안에 대해 부처 간 칸막이 없애고 오직 국민과 민생의 입장에서 힘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대통령 선거 앞두고 공직 사회는 철저히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모든 공직자는 정치적 과도기에 편성해 흐트러진 모습 절대 보이지 말고 목민지관의 자세로 업무에 매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어제 본회의에서 통과된 올해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선 "정부가 책임을 다할 차례"라며 "모든 부처는 도움이 절실한 분들께 추경예산이 하루라도 빨리 닿을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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