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 대비 1조 6천억 원이 순증된 약 13조8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이 의결된 데 따른 것입니다.
추경안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합의에 따라 정부안에서 1조 8천억 원을 증액하는 대신 2천억 원을 감액했습니다.
정부는 산불 피해, 통상 리스크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현안에 시급히 대응하기 위한 추경의 취지를 고려해 확정된 예산은 연내에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입니다.
이 권한대행은 국무회의 전 모두발언에서 "추경은 그 무엇보다도 속도가 생명"이라며 "국회에서도 이에 충분히 공감하기에 이번 추경은 최근 20년 내 가장 빠른 11일 만에 통과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책임을 다할 차례"라며 " 모든 부처는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경 예산이 하루라도 빨리 닿을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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