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희 최고위원 등 민주당 의원 40여 명은 오늘 오후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4 용지 6만 장 분량의 사건기록을 이틀 만에 읽는 것이 가능하냐"며 "사실상 사건 기록을 보지도 않고 '이재명 죽이기'란 예단으로 1심 판결문을 그대로 복사해 붙여 넣은 편파 판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도 "사법 권력이 유력한 대통령 후보에게 유죄 딱지를 붙여 국민 선택에 영향을 주려는 것"이라며 "내란 세력이 사법 권력을 활용해 최후의 반란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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