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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문수·한덕수 겨냥 "헌정질서 파괴 국가반역 세력"

이재명, 김문수·한덕수 겨냥 "헌정질서 파괴 국가반역 세력"
입력 2025-05-03 17:58 | 수정 2025-05-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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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김문수·한덕수 겨냥 "헌정질서 파괴 국가반역 세력"

    김문수 후보 선출 관련 질문에 답하는 이재명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를 겨냥해 "헌정 질서 회복과 완전히 반대로 가는 것 같다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강원 `동해안 벨트` 경청 투어 도중 삼척시에서 기자들과 만나 두 후보에 대해 "대한민국의 현재 최고 당면 과제는 헌법 파괴 세력들의 책임을 묻고 헌정 질서를 회복하는 것인데 완전히 반대로 가는 것 같아 아쉽긴 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 간 단일화 전망에 대해서 "반헌법 민주공화국 파괴 세력들끼리 연합하는 건 예측됐던 일"이라며 "국민들이 과연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국가 반역 세력들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할지 스스로 돌아보라"고 말했습니다.

    당내에서 이 후보의 선거법 사건을 파기환송 한 대법관을 탄핵하자는 주장이 나온 것에 대해선 "자신은 선출된 후보이고, 선거는 당과 선대위가 치르는 것이니, 당이 국민의 뜻에 맞게 알맞게 처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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