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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단일화 방식 국힘에 위임‥이르면 내일 당 추진기구 설치

한덕수, 단일화 방식 국힘에 위임‥이르면 내일 당 추진기구 설치
입력 2025-05-04 20:11 | 수정 2025-05-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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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단일화 방식 국힘에 위임‥이르면 내일 당 추진기구 설치

    인사 나누는 한덕수·김문수

    무소속 한덕수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측이 국민의힘에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방식과 시기 등을 전적으로 맡기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덕수 캠프 관계자는 "어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가 확정된 뒤 이양수 당 사무총장에게 연락해 단일화와 관련한 룰을 비롯해 모든 사안을 중앙당에 위임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오늘 김문수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추진하는 기구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선거대책위원 간담회를 마친 뒤 "선대위 아래 단일화 추진 기구를 빨리 만들고, 이를 통해 한 후보 측과 단일화 문제를 협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 기구 설치 시점에 대해선 "최대한 빨리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시점을 못 박을 수 없는 것은 상대방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는 한 후보와 내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에서 만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의 논의에 따라 이르면 내일 단일화 추진 기구가 만들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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