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공윤선

윤희숙 "김문수, 단일화 마음 없다면 후보 내려놓으라"

윤희숙 "김문수, 단일화 마음 없다면 후보 내려놓으라"
입력 2025-05-06 14:50 | 수정 2025-05-06 14:51
재생목록
    윤희숙 "김문수, 단일화 마음 없다면 후보 내려놓으라"

    국민의힘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왼쪽)

    국민의힘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은 "단일화할 마음이 없다면 김문수 후보는 후보 자격을 내려놓고 길을 비키라"라고 밝혔습니다.

    윤 원장은 오늘 페이스북에 "말 바꾸는 정치는 이재명 하나로 족하다"며 이같이 썼습니다.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국면에서 김 후보의 사퇴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거론 한 주요 당직자는 윤 원장이 사실상 처음입니다.

    윤 원장은 "김문수고 한덕수고 상관없다"며 "그동안 모두가 떠들어 온 것처럼, 승리 가능성이 1퍼센트라도 높은 분을 얼른 가려서 준비해야 박빙 싸움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시가 급한 국민의힘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당장 단일화 절차를 개시해야 한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범죄자 및 그 추종 세력과 싸우겠다는 말이 진심이라면 어떤 후보도 참여 안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단일화 판이 깔렸는데도 김문수 후보가 참여하지 않는다면 그간 거짓으로 당원을 기만해 경선을 통과한 것이니 마땅히 교체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