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후보 유튜브 캡처]
이 후보는 오늘 경제 유튜버들과 만나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한국이 가진 카드가 무엇인지' 묻는 말에, "우리는 맨 앞에 가면 안 되고, 매를 들고 때리려고 기다릴 때는 늦게 가야 한다"며 "첫 번째로 가면 시범케이스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상황 자체를 너무 서두르지 않는 게 중요할 것 같다"며 "다른 데가 먼저 협상하는 걸 보다 보면, 그대로 유지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관세를 올리는 게 미국의 목표가 아니라, 다른 것을 얻기 위해 관세를 던진 것"이라며, "조선이나 화석 연료, LNG 수입선도 우리의 카드로 언급할 필요가 있으며, 그런 것들을 같이 '복합 딜'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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