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별세, 생존자 6명뿐
이 후보는 SNS에 "이옥선 할머님은 14살 소녀의 몸으로 '위안부' 피해자가 되신 뒤, 2000년이 되어서야 고국 땅을 밟을 수 있었다"면서 "지난 2월 길원옥 할머님을 보내 드린 지 불과 석 달도 안 돼 또 한 분을 떠나보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추모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가 폭력의 고통과 여성 인권 문제를 온몸으로 밝힌 이들에게 우리 사회는 큰 빚을 졌지만, 아직까지 온전한 명예 회복을 이루지 못했다"며 "피해자 할머님들의 명예 회복과 역사적 진실 규명이라는 핵심 가치를 온전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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