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후보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에서 IT기업 개발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산업의 발전과 기술의 발전이 중요하지만, 그 혜택은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한다"며 "개발자를 포함한 기업의 구성원도 결과를 함께 나누는 세상이었으면 하고 이를 잘 조정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장시간 근무 등 개발자들의 열악한 근로조건에 대해선 "자발성에 기초하지 않고 노동을 물리적으로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세계를 선도하는 창의적 결과를 내려면 억압적 노동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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