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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통시장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확대"‥소상공인 공약 발표

입력 | 2025-05-13 10:19   수정 | 2025-05-13 10:19
국민의힘이 전통시장에서 신용카드를 쓸 경우 소득공제율을 확대해 시장을 활성화하고, 대통령 직속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단′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당 정책총괄본부는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현행 40%에서 50%로 확대하고, 일몰 기한도 3년 연장하는 한편, 소상공인 점포에서 신용카드를 쓸 경우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또,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도 기존 5조 5천억 원에서 6조 원으로 확대하고 전통시장 상품권의 사용처를 시장 밖 골목형 상점가까지 확대하겠다고도 공약했습니다.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전문 국책은행을 설립해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등에 분산된 서민금융 기능을 통합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의 직접 대출을 단계적으로 90%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