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후보는 대구·경북 선거대책위 출정식에서 "박 전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를 만들 때 차가 별로 없었고, 히틀러의 아우토반처럼 독재의 선전물이라고 생각해, 젊었을 때는 박 전 대통령에 반대했지만, 철이 들어 자신이 잘못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박 전 대통령 묘소서 '당신의 묘소에 침을 뱉던 제가 당신의 묘소에 꽃을 바칩니다'라고 참회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난을 없애고 세계 최강의 제조, 산업혁명을 이룬 위대한 대통령이 대구·경북이 낳은 인물"이라며 "국가가 위기일 때마다 생각나는 게 바로 대구·경북이고, 대한민국을 산업화시켜서 배고픈 나라를 다이어트하는 나라로 만든 게 대구·경북"이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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