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5-15 18:07 수정 | 2025-05-15 18:07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취임과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을 권고하면서, 동시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한다는 의미 담아 당헌 당규에 제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령 대법원에서 유죄 판단이나 유죄 취지 파기환송된 당원이나, 헌재에서 위헌 판단을 받은 당원은 당적을 3년 정도 제한하는 방안을 제도화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며 ″윤 전 대통령의 탈당과 관계없이 별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개정 후에 이를 소급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사항은 좀더 검토하고 말하도록 하겠다″고 했고, ′비대위 의결을 위해 비대위의 구성을 바꿀 것인지′ 질문에는 ″비대위 인선을 추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