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21대 대선 첫 TV 토론회‥경제 분야 토론·공약 검증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첫 텔레비전 토론회가 모레인 18일 열립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18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밤 10시까지, 서울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등 4명을 초청해 1차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후보자 4명은 경제를 주제로, 저성장 극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고, '트럼프 시대 통상 전략'과 '국가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두 차례 공약검증토론을 하게 됩니다.

이어 오는 23일 사회 분야를 주제로 한 2차 후보자 토론회가, 27일에는 정치 분야를 주제로 한 3차 토론회가 각각 열립니다.

위원회는 공직선거법상 국회 의석수 등에 따라 초청 후보 대상자 4명을 결정했으며, 그밖에 자유통일당 구주와·무소속 황교안·무소속 송진호 후보 등 3명이 참석하는 토론회는 19일 밤 10시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