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유세 나선 이재명 후보
이 후보는 익산역 광장 유세에서 "전북은 동학혁명 발상지"라며 "모두가 어우러져 함께 사는 '대동세상'을 꿈꾼 그 정신을 잊지 말고, 6월 3일 대선을 거쳐 모든 주권자가 공평하게 존중받는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동학혁명은 미완으로 끝났지만, 그 정신은 살아남아 5.18 민주화운동과 촛불혁명, 빛의 혁명으로 살아나, 12.3 내란을 제압했다"며 "국민이 주인이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 도구로 자신을 써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호남 권역별로 국립거점대를 육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게 기업이 활동할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전북·전남 등 지역에서 재생에너지를 싸게 공급하고, 지방에 가면 세제혜택을 주고, 인구과밀지역 규제를 완화하면 오지 말라고 해도 기업이 올 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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