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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근로소득에 따른 노령연금 감액 제도 폐지"‥권성동 "노인 연령 상향 찬성"

입력 | 2025-05-19 10:59   수정 | 2025-05-19 10:59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대한노인회를 찾아 ″근로소득에 따른 노령연금 감액 제도를 폐지 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일을 한다고 해서 연금에 손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 ″소득 하위 50% 이하인 취약계층 대상의 기초연금을 월 4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국가가 챙겨서 자식 눈치를 안보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자리한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이 노인 기준 연령을 앞으로 75세로 하자고 제안했는데, 시의적절한 제안이라고 평가한다″면서 ″빨리 이 부분을 법제화해서 저를 노인에서 제외하는 것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다″며 노인 연령 상향에 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