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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솔잎

민주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尹재판 계속 맡겨도 되나"

민주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尹재판 계속 맡겨도 되나"
입력 2025-05-20 11:21 | 수정 2025-05-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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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尹재판 계속 맡겨도 되나"

    발언하는 윤호중 총괄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이 룸살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를 겨냥 "이런 판사에게 역사적 재판을 계속 맡겨도 되냐"고 거듭 재판장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윤 총괄본부장은 오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캠프 회의에서 "선대위 본부장으로서가 아니라 법사위원장을 역임한 국회의원으로 한 말씀 드린다"며 "사법부의 권위는 신뢰에서 나오므로 더는 신뢰와 권위가 무너지기 전 사법부 스스로 권위를 세워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지귀연 판사가 어제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서 룸살롱 의혹을 해명한 걸 겨냥해 "판사가 어떻게 법복을 입고 지엄한 재판정에서 신상 발언을, 그것도 몇 시간 못 가 드러날 거짓말을 할 수 있냐"며 "윤 전 대통령을 구속취소한 황당무계한 결정이 어떻게 나왔는지 이제 알 것도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지 부장판사는 어제 윤 전 대통령 재판에서 룸살롱 접대 의혹에 대해 "그런 데 가서 접대받는 건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말했으며, 그러자 민주당은 지 부장판사가 접대 장소로 추정되는 술집에서 동석자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거듭 의혹 공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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