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후보는 오늘 경기 고양시 유세 현장에서 "근로감독관이 3천 명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체불임금 계산해 받아주느라 정신이 없다"며 "이름을 노동경찰로 바꿔, 산업안전관리법 등 안전 조건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상시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은 악법"이라고 말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겨냥해 "중대재해법을 폐지하라느니, 악법이라느니 얘기하는 분이 있는데 이 법은 여야가 합의해 만든 법"이라며 "같이 사인해놓고 악법이라고 주장하면 되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사업자들이 '잘못하면 처벌받는구나' 마음을 먹게 해 몇 년 시행해보니 사망자가 많이 줄었다"면서 "사업주 몇 사람이 자기 편하려고 폐지해 달라 한다고 그쪽 편 들면 되겠느냐"며 거듭 김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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