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후보는 SNS를 통해 "북한 비핵화 프로세스가 중단된 지 오래인데,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나날이 강화되고 있어 더는 방치할 수 없다"며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동맹인 미국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국제사회와도 협력의 틀을 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군사 핫라인 등 남북 소통 채널 복원을 추진해 긴장 유발 행위를 상호 중단하고,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코리아 리스크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산가족, 납북자, 국군포로, 북한이탈주민 등 분단의 고통을 겪는 우리 국민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제도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며, "북한주민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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