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후보는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 주거 문제에 대해 학교, 지방자치단체, 정부의 공적인 역할이 꼭 필요하며, 학자금 대출 이자를 졸업 후까지 유예하고, 취업 전까지 지자체가 이자를 부담해주는 선진국 방식을 우리도 빨리 도입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연구·개발 예산 복구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의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의 토대가 무너지고 있어, 결국 정부 차원의 지원과 보호, 육성 정책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청년세대가 극단화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갈등을 부추기는 정치 때문에 청년세대가 많이 오염돼 일부 극우화되기까지 했다"면서도 "지난해 12월 3일 밤부터 지금까지 벌어진 일의 변화와 행동의 주체가 젊은이들이어서 감동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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