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양소연
최근 중국이 서해 중첩수역에서 일방적 행위를 이어가는 와중에 외교부는 오늘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해양수산부, 국방부 등과 관계부처 회의를 열었습니다.
외교부는 관계부처끼리 긴밀히 공조해 서해상에서 중국 측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우리의 권익이 침해받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현 단계에서 구체적 대응 방안을 말할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서해 중첩수역에 일방적으로 구조물을 설치한 뒤 어업 양식과 관리를 위한 시설이라 주장하며 철거하지 않고 있는 데 이어 최근에는 중첩수역 일부를 항행금지구역으로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