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 선대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제의 발언을 인용한 이준석 후보가 언어폭력과 여성혐오를 자행했다면, 그 발언을 실제로 했던 이재명 후보의 아들은 혐오와 폭력의 당사자"라며 "가족과 관련된 논란을 끊임없이 일으키는 이재명 후보야말로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선대위원장은 가족의 문제에 대해 연좌제로 책임을 묻는 게 적절한지에 대해선 "민주당은 3년 내내 대통령 가족의 리스크는 '대통령 리스크'라고 주장해 왔다"며 "그런 차원에서 후보뿐 아니라 후보 가족의 도덕성·법적 문제도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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