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5-29 15:50 수정 | 2025-05-29 15:50
국민의힘 권성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TV 토론 당시 성폭력적 발언에 대해 ″실제 해당 발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혐오와 폭력의 당사자″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선대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제의 발언을 인용한 이준석 후보가 언어폭력과 여성혐오를 자행했다면, 그 발언을 실제로 했던 이재명 후보의 아들은 혐오와 폭력의 당사자″라며 ″가족과 관련된 논란을 끊임없이 일으키는 이재명 후보야말로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선대위원장은 가족의 문제에 대해 연좌제로 책임을 묻는 게 적절한지에 대해선 ″민주당은 3년 내내 대통령 가족의 리스크는 ′대통령 리스크′라고 주장해 왔다″며 ″그런 차원에서 후보뿐 아니라 후보 가족의 도덕성·법적 문제도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