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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터치M] 투표율 최고 지역은 어디?‥현재 상위권 모아 보기
입력 | 2025-06-03 18:11 수정 | 2025-06-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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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M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47분 지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투표율이 높은 지역만 모아서 보여드릴게요.
시군구 투표율 1위 전북 순창인데요.
이미 사전투표 때도 1위였죠.
전북 순창입니다, 85.3%고요.
전남 완도와 구례, 전북 진안, 전남 함평 이렇게 호남 지역에서 투표율 상위권 지역들이 올라와 있네요.
투표율 높은 지역 제가 한눈에 보여드리기 위해서 이 투표율 허들을 준비했어요.
허들은 위로 뛰어넘는 거잖아요.
그래서 허들 옆에 있는 숫자보다 이렇게 투표율이 높은 지역에만 불이 들어올 겁니다.
지금 전국 투표율 75.4%니까 75로 맞춰볼게요.
지금 보이시는 지역들이 투표율이 높은 지역들입니다.
일단 호남 지역이 눈에 띄네요.
호남은 전 지역이 허들을 넘은 것 같은데요.
광주 동구 보시죠.
호남의 정치 1번지죠, 82% 육박하는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승했던 지역이죠.
전남도 한 곳 볼까요.
전남 완도 이곳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전국 최고 득표율을 올린 곳입니다.
지금 투표율이 84%를 넘었네요.
그런데 보니까 호남만 있는 게 아니라 호남보다는 덜하지만 이 대구경북 지역에도 불켜져 있는 곳들이 많아요.
군위 볼까요?
대구 군위는 윤석열 후보가 지난 대선에서 최고 득표율을 올린 곳인데 지금 81.3%, 굉장히 높은 투표율을 올리고 있습니다.
바로 위에 의성도 거의 투표율이 80%에 육박하죠.
역시 윤석열 후보 압승했던 곳입니다.
그런데 지도를 조금만 위로 올렸더니 이 보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이 강원에도 불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양양 볼까요?
양양도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20%포인트 넘게 압승했던 곳인데 지금 투표율이 77%에 달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상황을 종합해 보면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지지가 가장강한 지역의 투표율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달리 말하면 양쪽 지지층이 그야말로 총 결집하고 있다 이런 신호로 보일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조짐 지난주 사전투표에서도 나타났거든요.
전국 사전투표율은 34.7%였는데 전남 보세요.
56.5% 전국 최고였습니다.
이렇게 호남 지역은 지난주 사전투표 때 이미 결집이 시작된 거죠.
물론 대구 지역의 경우 사전투표율은 낮았지만요, 아까 보셨듯이 오늘 투표율이 상당히 높거든요.
지금 상황에서는 영남, 호남 중 어디가 오늘 투표율이 더 높을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터치M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