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민주당 상황실‥출구조사 앞두고 긴장감 맴돌아

◀ 앵커 ▶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각 캠프 선거상황실도 연결해 봅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연결합니다.

정상빈 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그곳 상황실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이곳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캠프 상황실에는 잠시 뒤 8시 정각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캠프 주요 인사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7시 반까지 상황실로 모여달라고 공지했고요.

파란색 선거 운동복을 입은 캠프 관계자들이 하나둘 좌석을 채우고 있습니다.

상황실 앞쪽은 지상파 3사 등 각 방송사들의 선거방송 모니터가 설치됐습니다.

윤여준,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강금실, 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 등 캠프 핵심참모들도 이곳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별도의 공개 일정 없이 인천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요.

SNS를 통해 "투표는 미래를 여는 열쇠", 또, "투표로 대한민국을 살릴 골든타임"이라며 마지막까지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 후보는 잠시 뒤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고, 본격적으로 개표가 진행돼 당선자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면 이곳 상황실로 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선거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