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반적으로 한번 보겠습니다.
20대 이하, 30대 그리고 40대, 50대까지는 이재명 후보가 앞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요.
60대와 70대는 김문수 후보가 앞설 것으로 예측되는 이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좀 보시면 좀 특이한 게 있습니다.
2030 같은 경우는 양쪽에 막대의 숫자를 다 합쳐도 70 그리고 80이 살짝 안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제3 후보자에게 뭔가 표심이 간 것 같은데 이거는 조금 이따가 확인을 해보고요.
저희는 득표율 차로 바꿔서 표심의 강도와 방향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보시면 마찬가지로 20대부터 50대까지는 이재명 후보 쪽으로, 60대와 70대는 김문수 후보 쪽으로 흘러갔는데요.
전반적으로 보시면 여론조사와 거의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가장 든든한 지지 연령대죠.
40대에서는 50.5%포인트 차이로 이재명 후보에게 더 큰 표심을 줬고요.
김문수 후보에게는 70대 이상이 30%포인트 넘는 차이로 표심을 줬습니다.
이번에 가장 주목됐던 연령대 60대거든요.
역시 0.9%포인트 차이로 김문수 후보에게 표심을 주긴 주었는데 오차 한계를 고려하면 경합입니다.
실제로 60대에서 누가 앞서는지는 모르는 상황이라는 얘기죠.
60대 같은 경우는 사실상 보수세가 굉장히 강한 연령대이기는 했지만 현재 586세대, 그러니까 대학생 때 민주화 운동을 경험했던 세대의 절반이 60대로 올라서면서 이번에 표심이 경합으로 나온 것 같네요.
우리가 궁금한 건 하나 더 있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2030 남녀 표심 갈렸는데 이번에는 어떤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보시면 눈에 띄는 게 있습니다.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20대 남성과 30대 남성에서 37. 2%, 25.8%를 각각 득표할 것으로 예측이 되는 이런 상황인데요.
20대 남성 같은 경우는 이준석 후가 김문수 후보보다 조금 앞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여전히 오차 범위를 고려하면 경합이긴 하지만 이렇게 이준석 후보가 김문수 후보보다 앞선 건 20대 남성이 유일합니다.
전반적으로 보시면 지금 이준석 후보가 7.7% 득표할 것으로 전체적으로 예측이 되고 있는데 2030 남성의 표심이 10표 중에 7표 정도 되신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20대 여성 같은 경우는 거의 60% 가까이가 이재명 후보에게 표심을 줬는데요.
지난 탄핵 찬성 집회에서 3분의 1 정도가 2030 여성이었던 걸 고려하면 이 표심이 그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하나 특이한 것은 20대 여성 같은 경우는 권영국 후보에게 5.9%의 표심을 줬네요.
2030 표심 이번에도 갈리면서 앞으로 정치권에서 지켜봐야 할 표심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데이터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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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장슬기
[데이터M] 20대-50대는 이재명에게 표 더 줬다‥연령별 표심 예측
[데이터M] 20대-50대는 이재명에게 표 더 줬다‥연령별 표심 예측
입력 2025-06-03 20:32 |
수정 2025-06-0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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