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네, 그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자택 앞 분위기도 살펴보겠습니다.
김 후보 자택 앞에 고재민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고 기자,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크게 뒤진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 이곳 서울 봉천동 김문수 후보 자택 앞은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지자들과 아파트 주민들은 휴대전화로 출구조사를 확인했는데요.
곳곳에서는 탄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는 자택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22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 대장정을 마친 뒤 오늘 종일 집에서 휴식을 취했는데, 다소 뒤진 것으로 나타난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진 않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앞서 사전투표를 했고, 부인 설난영 씨는 오후 3시 반쯤, 투표를 하기 위해 잠시 자택 밖으로 나왔다 취재진과도 얘기를 나누기도 했는데요.
설 씨는 "현명한 국민들께서 올바른 투표를 해줄 거라 믿는다"면서 "당선을 확신하면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개표 과정을 집에서 좀 더 지켜보다 당선인 윤곽이 드러나면 국회에 차려진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로 이동할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자택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정치
고재민
고재민
이 시각 김문수 후보 자택 앞
이 시각 김문수 후보 자택 앞
입력 2025-06-03 20:41 |
수정 2025-06-0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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