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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민주당 상황실‥"윤석열 정부 심판 열망"

이 시각 민주당 상황실‥"윤석열 정부 심판 열망"
입력 2025-06-03 23:05 | 수정 2025-06-0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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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의도 국회 앞에 정말 많은 분들이 모여 계시는데요.

    이번에는 이재명 후보의 더불어민주당 선거상황실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 앵커 ▶

    저희 MBC 적중 시스템의 예측결과가 이미 선거 상황실에도 전해졌을 텐데요.

    정상빈 기자, 이재명 후보의 당선 유력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그곳 선거 상황실 분위기에 혹시 변화가 좀 있습니까?

    ◀ 기자 ▶

    아직 그렇지 않습니다.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이곳 개표 상황실은 지금은 캠프 관계자들이 자리를 비우면서 한산해진 모습입니다.

    유력 판정이 나왔지만 캠프 핵심 인사들과 국회의원들은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에 개표가 본격화되면서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입니다.

    앞서 8시 정각 이재명 후보가 크게 앞선다는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그땐 이곳에서 환호와 탄성이 터져 나왔는데요.

    캠프 핵심 참모들은 두 팔을 벌려서 만세를 하거나 캠프 동료들과 껴안고 악수하면서 이재명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선거전을 이끈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 3년 동안의 실정과 내란 사태를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자 하는 온 국민의 열망이 반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마지막까지 긴장하는 분위기였던 캠프는 투표 당일 출구조사 결과까지 확인한 뒤 전반적으로 안도하고 또 승리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만약 출구조사 결과대로라면 지난 대선보다 득표율 차이가 큰 상황이어서 개표 상황에 따른 당선자 윤곽도 더 빠르게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현재 인천 계양 자택에서 머물고 있는데 이후에 국회를 찾아서 캠프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지자들에게도 인사를 건넬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이재명 캠프 상황실에서 MBC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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