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M]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바뀐 표심 어디어디?

여기는 다시 데이터M입니다.

지금 개표율 60% 넘어서면서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는 사전투표와 본투표 정확히 거의 반반씩 열렸습니다.

개표 상황 좀 안정됐으니까요.

개표 상황 조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시도별 광역입니다.

제가 서 있는 이곳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있는 지역이죠.

화면 오른쪽에 있는 지역들은 3년 전에 윤석열 당시 후보를 지지한 곳, 왼쪽에 있는 지역들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곳인데.

보시면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던 곳들은 지금 다 파란색을 띠고 있는데 오른쪽에 있는 지역들 중에 충남과 충북, 서울, 대전 같은 경우는 지금 파란색으로 표심이 바뀌었습니다.

지난번에는 0.73%포인트 차이의 박빙의 선거이기 때문에 전선이 수도권에 이렇게 그어졌다면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물러나서 부산과 울산 경남 PK 지역의 전선이 그어진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같은 지역 안에 있더라도 표심은 좀 다를 수 있으니까요.

전체 252개 시군구로 나눠서 한번 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요.

마찬가지죠, 이번에도 이재명 후보가 지난번에 윤석열 후보가 앞섰던 지역들을 땅 따먹기 하면서 전선이 조금 더 오른쪽으로 밀렸습니다.

이번에 가장 궁금했던 지역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입니다.

여론조사에서 굉장히 박빙인 지역으로 나왔었거든요.

현재 그러면 부산 울산 경남 표심 어떤지 표시해 보겠습니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연령대가 높은 지역이고요.

내려오면 내려올수록 연령대가 낮은 지역입니다.

보시면 연령대별로 표심이 조금씩 갈린 거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빨간색 득표율 차를 나타내는 빨간색이 짙어지고요.

아래로 내려오면 울산 동구 김해 거제 부산 강서 울산 북구 같은 경우는 파란색을 띠고 있는 거 확인하실 수 있죠.

이렇게 연령별 표심 차이 같은 PK 안에서도 나타나네요.

그러면 표심 바꾼 것들 이번에 좀 찾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어디로 가볼까요.

이번에는 경남 거제입니다.

지난번에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 줬는데요.

지금 보니까 사전투표 80.3% 열려서 62.5대 29.6 거의 2배 2.5배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본 투표는 얼마나 열렸을까요.

당일 투표는 거의 다 열렸습니다.

54.4 대 37.7인데 지금 사전투표가 더 많이 남았기 때문에 이곳 전반적으로 현재 판세보다요.

현재 판세 볼까요?

현재 판세 47.7 대 44.4로 3%포인트 차이인데 이재명 후보가 앞으로 조금 더 앞서 나갈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이곳 조선업이 발달하면서 노동자 표심이 강한 지역이었는데 최근 쇠락하면서 노동자 표심이 약해지는 지역이었거든요.

이번에 다시 좀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지역 울산 동구입니다.

울산 동구도 사전투표 82.9% 개표되면서 63.5대 28의 득표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도 2.5배, 3배 가까이 차이가 나네요.

다음 지역도 보겠습니다.

다음은요.

당일 투표는 얼마 열리지 않았습니다.

56.7 대 34.2 김문수 후보가 당일 투표에서 상당히 앞서고 있는데 종합해서 보면요.

김문수 후보 36.7 이재명 후보 54.7로 이재명 후보가 앞서고 있긴 하지만 본투표가 아직 열리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울산 지역 본투표율은 좀 높고 사전투표율은 좀 낮죠. 그렇기 때문에 이곳 지역은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끝까지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데이터M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