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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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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용산에서 공식 업무‥이 시각 대통령실

오늘부터 용산에서 공식 업무‥이 시각 대통령실
입력 2025-06-04 08:43 | 수정 2025-06-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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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에는 새 대통령의 업무공간이 될 용산 대통령실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부터 용산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인데요.

    용산 대통령실에 취재기자 연결해 그곳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강연섭 기자, 새 대통령 맞이 준비는 잘 끝났습니까?

    ◀ 기자 ▶

    네. 이곳 용산 대통령실은 이른 아침부터 경내 곳곳을 청소하는 등 새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부터 이곳 용산 대통령실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만큼, 이 대통령을 처음 맞이할 1층 현관에도 레드카펫이 깔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부터 임기를 개시하면서 대통령을 상징해 온 봉황기도 지난 4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내려진 지 두 달 만에 다시 게양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4월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윤석열 정부 흔적을 모두 지우며 정권 이양을 위한 내부적인 준비를 진행해왔습니다.

    국정운영에 필요한 보안 통신망과 상황실 등 시스템 점검과 내부 시설 점검도 모두 끝마친 상태입니다.

    새 정부로의 인수인계는 대통령실 살림을 맡은 총무비서관이 맡고, 비서관실별로 취합한 인수인계서를 전달하는 걸로 마무리됩니다.

    일괄 사표를 제출한 기존 대통령실 참모진들은 오늘 0시부로 면직처리 된 가운데, 국가안보실 실무진 일부가 안보 공백을 막기 위해 새 정부에서 인사를 낼 때까지
    남을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마친 뒤에는 이곳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첫 출근해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핵심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용산 집무실에서 '1호 결재안'에 서명을 하고, 주요국 인사나 사절단을 접견하거나 통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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