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고재민

김재원, 김문수 당권 도전 여부에 "당원·국민 뜻에 따라 달라져"

김재원, 김문수 당권 도전 여부에 "당원·국민 뜻에 따라 달라져"
입력 2025-06-05 10:54 | 수정 2025-06-05 10:54
재생목록
    김재원, 김문수 당권 도전 여부에 "당원·국민 뜻에 따라 달라져"

    김문수 - 김재원 비서실장

    국민의힘 김문수 캠프 김재원 전 비서실장이 김 전 후보가 당권에 도전할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김 전 실장은 오늘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에서 '김문수 후보의 전당대회 도전 가능성에 대해 "당 개혁 작업이 진행돼야 그나마 이재명 정권을 견제할 유일한 정당이 존재할 근거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지금 상태로는 그냥 관망할 수밖에 없고, 당원들이나 일반 국민 뜻이 어디로 모이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 의원의 차기 당권론에 대해선 "대선 과정에서 의외로 적극적으로,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분들도 많았고 참으로 애를 먹인 분들도 많았었다"며 "당원과 일반 국민들이 판단하고 계시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당 지도부의 후보 강제 교체 시도에 대해 "무위로 끝났지만, 그런 과정에서 당 지도부는 자신들의 요구 사항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해서 당원들과 국민들이 선출한 대통령 후보를 무지막지하게 나쁜 사람으로 매도했다, 그것이 결정적인 패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유세차는 우리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등록했을 당시에는 한덕수 후보의 유세차로 꾸며지고 있었다"며 "다시 전부 벗겨내고 개조해서 우리 후보로 만들어서 현지까지 보내는 데 초기 이틀이 소요됐다"고 회고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