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이용주

북한 "넘어졌던 구축함 안전하게 진수‥세밀 복구작업 예정"

북한 "넘어졌던 구축함 안전하게 진수‥세밀 복구작업 예정"
입력 2025-06-06 08:08 | 수정 2025-06-06 08:08
재생목록
    북한 "넘어졌던 구축함 안전하게 진수‥세밀 복구작업 예정"
    북한이 지난달 21일 진수식 도중 넘어져 좌초한 신형 5천 톤급 구축함을 똑바로 세우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구축함 복구 추진조가 당 중앙군사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이라며 "이달 초 함의 균형성을 복원한 데 이어 어제 오후 함을 안전하게 부두에 계류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구축함 전반 상태에 대한 전문가 집단의 재검사를 거친 뒤 복구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며, "다음 단계의 세밀 복구 작업은 라진 공장에서 진행되며 기간은 7~10일 정도로 예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군 합참은 어제 "청진항에 기울어져 있던 북한 함정이 세워진 것을 이번주 초 확인했다"며 "아마도 함정 내부의 물을 배출하는 추가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운영하는 북한 정보 사이트 '분단을 넘어'는 현지시간 5일 위성사진을 분석해 이 배가 현재 청진항 한가운데에 띄워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