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은 애초 현충일 추념식에 초청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던 유가족들을 특별 지시로 초청했으며, 오늘 행사장에서 유족들을 만나 일일이 손을 맞잡고 인사하거나 위로를 건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추념사에서도 순직 장병과 고 임성철 소방장을 호명하며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 국민께서 고인들의 헌신을 뚜렷이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혜경 여사 역시 추념식 도중 여러 차례 손으로 눈가를 훔쳤는데,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고 박진우 중령의 세 살배기 아들이 해맑게 장난감을 갖고 노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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