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2차 비상경제점검 TF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최근에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라면 한 개에 2천 원 한다는데 진짜냐"며 "다음 회의 이전에라도 현황과 대책을 챙겨서 보고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은 추경안 중심으로, 그 외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토의할 것"이라며 회의 참석자들을 향해 "여러분이 하는 일이 얼마나 세상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지 책임감도 각별히 가져주길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장관들이 다 알기 어렵지 않느냐"며 "앞으로 회의할 때 담당 차관이나 실·국장이 필요하면 과장들도 같이 대동해도 괜찮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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