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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동경

"'잘 뽑았다' 효능감 드릴 것"‥SNS 올린 '이재명의 오늘'

"'잘 뽑았다' 효능감 드릴 것"‥SNS 올린 '이재명의 오늘'
입력 2025-06-10 11:41 | 수정 2025-06-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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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SNS '인스타그램'에 올린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란 제목의 글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 글에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이재명 정부는 단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비상경제TF회의와 이시바 일본 총리와의 통화 내용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이재명 잘 뽑았다'는 효능감과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알린 사안이지만 자신의 SNS를 통해 일과를 별도로 알린 겁니다.

    이 대통령은 또 'X'에는 대통령실 브리핑실에 기자석을 비추는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한 조치를 두고 "댓글로 접한 제안이 의미 있다고 판단해 실행에 옮겼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에는 우리나라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토니상 수상을 축하하는 글을 올리는 등, 취임 직후부터 SNS를 통한 소통에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도 "진정한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서 시작한다"며 국민추천제 안내 게시물을 관련 브리핑이 끝나자마자 올렸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의 'X' 게시물에는 'X'의 대한민국 대통령 공식 계정이 여전히 윤석열로 돼 있다며 조치를 요구하는 댓글이 달렸는데, 디지털소통비서관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김남국 전 의원은 "즉시 확인해 조치하겠다"는 답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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