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김지인

국민의힘 재선 15명 "8월 전대까지 김용태 임기 연장해야"

국민의힘 재선 15명 "8월 전대까지 김용태 임기 연장해야"
입력 2025-06-10 15:40 | 수정 2025-06-10 15:41
재생목록
    국민의힘 재선 15명 "8월 전대까지 김용태 임기 연장해야"

    비상대책위원장 주재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김용태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재선 의원 일부가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가 구성되기 전까지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를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의 혁신을 바라는 국민의힘 재선 모임'은 국회에서 오찬모임을 갖고, "늦어도 8월까지 전당대회를 열고 정상적인 지도체제를 꾸려 당을 혁신해야 하며 그때까지 비대위 구성은 신임 원내대표와 협의해서 정해야 한다"며, "김 위원장이 제안한 혁신안 취지에 공감하며,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민심을 경청한 뒤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입장문에는 강민국·권영진·김미애·김승수· 김예지·박수영·박정하·서범수·서일준·이성권· 조은희·조정훈·최형두·배현진·엄태영 등 15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권영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김용태 위원장 만한 혁신 비대위원장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고, 조은희 의원도 "언론에서 친한·친윤 갈라치지만, 저희는 그렇지 않다는 충정을 명백히 밝히는 차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