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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광수 민정수석, 차명부동산·대출의혹‥즉각 사퇴해야"

국민의힘 "오광수 민정수석, 차명부동산·대출의혹‥즉각 사퇴해야"
입력 2025-06-11 14:25 | 수정 2025-06-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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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오광수 민정수석, 차명부동산·대출의혹‥즉각 사퇴해야"

    오광수 민정수석

    국민의힘이 "부동산 차명 보유와 차명 대출 의혹이 불거진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은 즉각 사퇴하고 대통령실은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 수석이 부동산을 차명보유해 공직자 재산 신고에서 누락했다가 퇴직 뒤 되찾은 것은 명백한 부동산실명법, 공직자윤리법 위반"이라며 "공직 인사 검증을 총괄하는 민정수석이 이런 도덕성으로 어떻게 다른 사람을 검증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또 "부동산을 되찾기 위한 소송 과정에서 '오 수석이 검사의 직권을 남용해 부정하게 모은 재산'이라는 주장도 나왔다고 한다"며 "사실이라면 부동산 출처에 대한 엄중한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수석은 검사장으로 재직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아내가 보유한 토지·건물 등 부동산을 지인에게 명의신탁해 차명으로 관리했고,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시절 저축은행에서 친구 명의로 15억원의 차명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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