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우원식 국회의장
우 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국가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건 국민의 삶을 챙기는 일인데, 바닥 경제부터 돌아갈 수 있는 비상경제 대책을 내야 한다"며 "추경이 서민의 삶을 움직일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하고, 국회와 정부도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상계엄 사태를 거치며 삼권분립의 한 축으로서 국회의 존재를 국민 속에 확실히 인정받았다면, 지금부터는 제도적·문화적으로 명실상부 삼권분립이 실현되도록 국회의 권한과 기능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며 "예산 심의 내실화를 위해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제도 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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